[기타큐슈 일본여행 6편] 대관람차를 탈수 있는 차차타운, 일본가면 한번은 꼭 들려야 하는 돈키호테 (ft. 훈와리 메이진 모찌과자)

1. 차차타운
2. 돈키호테
3. 훈와리 메이진 모찌과자
4. 영상후기

 

1. 차차타운

차차타운은 고쿠라성에서 택시로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었다.

챠챠타운 코쿠라

3 Chome-1-1 Sunatsu, Kokurakita Ward, Kitakyushu, Fukuoka 802-0014 일본

택시를 잡으려면 도로변쪽에 있는 NHK가  있는 리버워크 빌딩으로 가야한다.

 

가는길에 포켓몬이 그려진 맨홀도 발견할 수 있다. (귀여워!!)

포켓몬이 그려진 맨홀과 리버워크 건물 (낮에 갔을때 찍은 사진)

우리는 고쿠라성과 정우너을 한창 구경하다가 저녁에 리버워크 건물 주변에서 택시를 탔는데, 리버워크 건물 주변이 야경으로 유명한 이유를 알수 있었다.

 

밤이 되면 강 주변을 따라서 조명이 켜지고 주변 건물들의 조명으로 반짝 반짝 빛난다

강 주변 따라서 야경이 멋지다

일본 건널목

일본은 건널목에 있는 파란불도 뭔가 뚠뚠하고 귀여웠다 ㅋㅋ

길거리에서 멈춰있는 택시가 있길래  택시를 잡고 차차타운에 도착했다

차차타운 도착!

도착하자마자 건물 옥상에 대관람차가 보였는데 크기가 꽤 컸다.

건물 위쪽 대관람차

관람차 입장은 무인기계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직원에게 확인을 받아야 할수 있다.

무인기계로 티켓 발매

관람차 요금 (1인) : 300엔

 

관람차 입구 앞에서 표를 내밀면 직원분이 검표 가위로 구멍을 내준다.

 

그리고 바로 안내에 따라 타면 되는데, 관람차가 생각보다 느리게 돌아가서 위로 올라갈때는 답답했는데, 막상 내려올때는 느리게 내려오는게 낫다는 생각도 했다.

 

체감상 10분 정도 탄거 같았고 고쿠라 시내의 모습이 보여서 좋았다.

고쿠라 시내 모습

조금 아쉬웠던점은 높은 건물들이 많다보니 고쿠라성이나 고쿠라역 등 내가 낮에 가봤던 장소들을 관람차에서 찾아보기가 힘들었다는 점이다.

아찔한 내려다보기

관람차는 금방 내려왔는데 좀 아쉽기도 해서 차차타운 안을 둘러봤다.

 

게임센터가 한층 통채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역시 일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게임기

줄없는 신기한 낚시게임도 있었다

그리고 다른층에는 시네플렉스라는 영화관이 있어서 들어가봤다.

일본 영화관 내부

티켓 발매는 직원창구에서만 가능한듯 했다

우리나라처럼 키오스크 발매가 따로 없고 직원 창구에서만 티켓 발매가 가능한듯 했다.

 

일본 영화관의 특징은 영화와 관련없는 인기 캐릭터의 굿즈도 같이 팔고 있다는 점이었다.

영화관에서 파는 굿즈

밖에 있는 벤치에서 사람들이 간단한 요기거리를 하고 있길래 마트에 가서 먹을것을 사서 나오기로 했다

한국 마트와 비슷한 감성의 니시테츠 스토어

마트 초밥을 할인된 가격으로 팔길래 하나 집었고, 음료로 하이볼 캔과 김맛 과자를 추가로 샀다

마트초밥 진열대 

일본 하이볼은 술맛이 쎄고 단맛이 별로 안느껴져서 추가로 비타민 음료를 사서 하이볼에 섞어 마셨다. 

요기거리로 선택한 제품들

나중에 찾아봤더니 일본은 하이볼에 우리나라에서 술마실때 쓰는 토닉워터같은 달달한맛이 아닌 단맛없는 무맛의 탄산수가 들어간다고 한다.

 

우리 나라 하이볼처럼 만들고 싶으면 탄산음료나 달달한 탄산수를 섞어서 먹으면 될듯하다!

 

나는 비비고 김스낵같이 바삭하고 짠맛이 덜한 고소한 김맛 과자를 좋아하는데, 일본에서 샀던 가루비 구운김맛 과자는 한국과자에 비해서 딱딱하고 자극적인 짠맛에 비해 김의 풍미는 별로 안느껴져서 좀 실망스러웠다

1. 마트초밥 : 1,480엔
2. 구운김맛 가루비 과자 : 148엔
3. 산토리 하이볼 캔 : 189엔
4. 비타민 음료수 : 89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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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돈키호테

일본에 오면 돈키호테는 한번쯤 들리게 된다.

돈키호테 고쿠라점

2 Chome-2-16 Nakatsuguchi, Kokurakita Ward, Kitakyushu, Fukuoka 802-0018 일본

 

지인과 가족들 선물도 살겸 돈키호테가 갔다.

돈키호테 매장

돈키호테 매장은 오랜만에 가도 정신이 없는게 매력인듯했다. 홍보물이 매장 안쪽 여기저기에 붙여 있었다.

 

그래도 잘 찾다보면 득템을 하겠지 하고 열심히 살만한것들을 찾아다녔다

유제품, 조미료

라면 매대에는 한국산 라면이 생각보다 엄청 많았다

한국라면 매대

젤리매대에도 한국산 젤리를 팔고 있었다.

한국에선 찾기힘든 한국산 젤리

1층은 식품류가 많았고 2층에는 악세사리나 전자기기 종류가 많았다. 

성인 용품 파는곳도 따로 있는 매장

계산대 앞에 셀프 포장대가 있었다.

셀프 포장대

돈키호테에서는 5,500엔이 넘으면 택스프리가 가능한데 택스프리 제품들은 포장할때 모두 밀봉을 해버리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사용할수 없다는 직원의 안내가 있었다

먹을거 위주로 공략한 쇼핑 ㅋㅋ

택스프리 제품은 여권을 보여주고 여권번호를 입력하는 절차를 거친 후 택스프리용 봉투에 밀봉을 하는 포장 작업을 따로 해주신다 

택스프리 포장

택스프리로 구입하니 원래 가격보다 1,000엔 할인을 해서 살수 있었다.

 

3. 훈와리 메이진 콩가루모찌

나중에 고쿠라성정원 기념품샵과 신사와 돈키호테에서 샀던 기념품들을 나열하면서 선물을 줄 3팀에 다 콩가루 모찌 과자를 하나씩 넣었는데, 이 콩가루모찌 과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돈키호테에서 대량으로 사서 가져왔었다.

선물주는 팀마다 콩가루 과자 넣음

일본에서 사면 환율을 감안해도 봉당 1,000원 정도 더 저렴하게 살수 있었다.

 

맛이 궁금해서 집에서 하나 까서 먹어봤는데 4개의 작은 소포장으로 소분이 된 포장도 마음에 들었고

4개로 소분된 소포장

식감이 엄청 가벼워서 입에 넣고 나서 바로 녹는 느낌이었다.

 

약간 우리나라 유과나 인사동에서 파는 꿀타래 느낌의 식감에 인절미 가루를 묻힌 과자였다.

인절미 과자

호불호 안갈릴 무난한 맛이었고 한번 먹어보면 좋을 정도의 맛이었다.

 

4. 영상후기

영상으로도 후기를 만들어봤다

https://youtu.be/Ep2vY1VR2s8?si=MKxR9el6nk-biD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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