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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전시나 박람회를 보러 삼성동 코엑스에 갈일이 있는데, 보통은 밥을 코엑스 건물 안에서 먹었었다.
코엑스 근처 밖에서 먹을 만한 맛집을 찾던중에 미슐랭에 22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한 팀호완이라는 딤섬 맛집을 가게됐다.
이번 반나절 데이트 코스는 삼성동 코엑스 전시 + 근처 맛집 되겠다!
1. 트래블쇼 2023
2. 팀호완
3. 영상후기
1. 트래블쇼 2023
트래블쇼 전시를 가려고 미리 사전등록을 해놨었는데, 초청장이 와서 QR을 찍고 입장했다.
안에 들어가보니 다양한 나라들의 홍보 부스들이 있었다.
2. 팀호완
코엑스에서 전시를 둘러보고 주변에 맛집이 있나 찾던중 미슐랭 레스토랑이라는 팀호완을 찾았다.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5시 영업 10분 전에 가서 대기 걸어놨더니 바로 들어갈수 있었다.
우리가 매장 앞 메뉴판을 보면서 기다리고 있을때 옆에 중국인 분들이 있었는데 그분들을 보면서 더 신뢰감이 상승했다.
웨이팅이 길지않아서 매장에 바로 들어갈수 있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바로 하면 됐는데, 인원수 체크를 먼저 해줘야 주문이 가능했다.
1. 홍콩식 완탕면 : 11,000원
2. 하가우 : 7,000원
3. 차슈바오번 : 9,000원
4. 두유피 새우춘권 : 8,000원
팀호완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팔리고 있는 차슈바오번이 먼저 나왔다.
3개가 나왔는데 잘 구워진 동그란 빵이 나왔다.
젓가락으로 안을 갈라보니 고기와 소스가 가득 들어있었다.
빵은 달달했고 고기는 짭짤한 양념이어서 디저트를 먹는 느낌이었다.
차슈바오번은 맛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 메뉴가 가장 늦게 나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나온건 하가우라는 이름의 새우 딤섬이었다.
부드럽긴 했는데 너무 저며져서 새우식감이 조금 덜 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나온 홍콩식 완탕면!
우리가 시킨 메뉴중에 유일한 국물 메뉴였는데, 안에 들어간 딤섬은 하가우인것 같았다.
테이블 위에 있던 칠리소스와 같이 먹으니 훨씬 개운한 맛이 강했다 (추천!)
마지막으로 먹은것은 새우 통살이 들어있는 두유피 새우춘권이었는데, 세개가 반씩 잘라서 나왔는데,
맛은 있었지만 기름에 튀겨서 나온거라 그런지 많이 먹기에는 좀 느끼할듯했다
전반적으로 입맛에 맞는 메뉴들을 시켜서 잘 먹고 나왔는데, 그래도 다 먹고나니 좀 느끼한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홍콩에 있는 팀호완에 가서 먹어보고 싶다!
3. 영상후기
영상으로도 후기를 만들어봤다
1) 팀호완 영상
https://youtu.be/i9Ug3amrK40?si=_vHkU4A5UfQgbbw0
2) 트래블쇼 쇼츠
https://youtube.com/shorts/aJvnhuKGZyg?si=QwkK7qpkDSlLel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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