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시아인 MLB 수상기록
2. MLB 골드글러브 & 실버슬러거
3. KBO & NPB 골든글러브
1. 아시아인 MLB 수상기록
김하성(28·샌디에이고)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MLB에서 한국인 첫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 1호라고 한다. 아시아 출신 MLB 골드글러브는 외야수였던 스즈키 이치로(50·은퇴)가 유일했다고 하는데 대단한 기록이다

야구는 잘 모르지만 기록을 찾아보니, 김하성 선수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도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적이 있었다.
그것도2018∼2020년 3년 연속 수상 기록이었는데,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했었구나 싶었다.
거기다 공격수에게 주는 '실버슬러거' 후보에도 올랐었는데, 아쉽게 수상은 실패했다.

이것도 기록을 찾아보니 아시아 선수 중에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동시에 수상한 선수도 일본 출신의 이치로선수 뿐이었다.
요새 한창 폼이 좋은 일본 출신 오타니 쇼헤이(29)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2021년 AL 지명타자 부문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적은 있지만 골드글러브는 수상한적이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MLB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많았어서 다른 수상을 한 선수들은 싶어서 찾아봤는데 박찬호, 류현진 같은 선수들은 이달의 투수상이나 워렌스판상 등을 수상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본의 이치로 선수의 수상 기록을 넘는 선수는 아직 안나온듯했다.
2. MLB 골드 글러브 & 실버슬러거
1) 골드 글러브
골드글러브는 각 포지션별 가장 뛰어난 수비수에게 주는 상이다.
1957년 스포츠용품 제조업체인 롤링스 사(Rawlings Sports Goods)가 홍보를 목적으로 만든 상이라고 하는데, 메이저 리그 선수의 83%가 이 롤링스사의 글러브를 사용하고 있는 데에 착안해서 만든 상이라고 한다. (이것 또한 대단하다 83%라니..)

2) 실버슬러거
실버슬러거는 MLB에서 매년 각 포지션별 가장 최고의 공격력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주는 상이다.
루이빌 슬러거(Louisville Slugger)라는 브랜드의 방망이를 제조하는 힐러리치 & 브래즈비(Hillerich & Bradsby)라는 업체가 980년부터 홍보하기 위해서 수여하기 시작한 상이다.

이치로(2001·2007·2009년)와 오타니 쇼헤이(2022년)가 아시아 출신으로 실버 슬러거를 수상한 선수이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다.
3. KBO & NPB 골든글러브
KBO(한국 프로야구 리그)와 NPB(일본 프로야구 리그)에도 비슷한 상이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리그 모두 골든글러브 라는 상이 있지만 대상자 면에서 조금 다르다.

KBO의 골든글러브는 각 포지션별로 가장 우수한 활약을 한 선수에게 매년 주어지는 상으로 골든글러브 안에서 수비수와 공격수에 대한 구분이 없이 모두 수상이 된다.
NPB는 센트럴리그, 퍼시픽 리그의 양대리그 체제 운영 하고 있어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본은 양대리그 전부 다 나눠서 시상을 한다.
거기에 NPB 골든글러브는 수비력만 평가하고 공격력은 베스트나인이라는 상을 주는데, 이것으로 종합적인 시즌 성적을 평가한다.


야구를 자주 보지는 않지만, 다양한 컨텐츠들이 많아서 종종 보는 편이고 이렇게 이슈가 생기게 되면 또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는것 같다.
아직 야구나 축구같은 스포츠의 팬이라고도 할수 없고 자세한 룰도 모르지만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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